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27~28일 천년고도 경주 현대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내빈과 회원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송철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을 세운 안동 우재선 회원과 경주 이왕우 회원에게 돌아갔다.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에는 뷔페 만찬과 더불어 연주 및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춘계학술대회 첫 날에는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의 ‘치주질환 환자의 치간이개치료를 위한 접근법’ 강연을 시작으로 조상호 원장(대구수성아트라인치과)의 ‘Practical technique of anterior direct Resin filing’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8일에는 ‘Back to the basic 청구의 기본 원리 및 응용’을 주제로 장소희 원장(의왕효치과) 강연이 진행됐으며, 대구·경북치과기재산업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