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5.1℃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7] 놓칠 수 없는 교양강좌 즐비

URL복사

골프, 스타일링, 사회 인문학, 정목스님 특강 등

SIDEX 2017에는 경영·상담, 인문학, 입시를 비롯해 골프, 스타일링, 사회 인문학 등 다양한 강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장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마음속의 화 다스리는 법 △공식으로 배우는 골프(스윙편) △스타일링 등이다.

 

먼저 SIDEX 마지막 날인 6월 4일 오전 317·318호에서는 이병옥 프로골퍼(KPGA)의 ‘공식으로 배우는 골프(스윙편)’가 진행된다. 골프가 어려운 이유는 스윙이라는 전제 하에 이병옥 프로가 쉽게 배우는 골프 스윙을 기본과 응용 편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안현성 교수(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학과)가 ‘Trend Styling’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영위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 직업, 신분에 적합한 의복을 착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올해 패션 트렌드와 함께 ‘타임리스 스타일링’과 ‘데님과 화이트 셔츠를 이용한 트렌디한 스타일링’ 기법을 소개한다.

 

이승표 교수(서울치대)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치과의사, 통일은 대박일까’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표 교수는 서울대통일치의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가 협력, 치과의사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정목 주지스님(정각사)의 ‘마음 속의 화 다스리는 법’도 편성됐다. 정목스님은 지난 1976년 출가했으며, 최초의 승려 MC 방송을 진행,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진행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불교TV ‘나무 아래 앉아서’를 맡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 유나방송에서 마음공부의 길 소개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정목 스님의 특강은 6월 4일 오후 2시,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