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7(조직위원장 최대영)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이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후, SIDEX 조직위는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3일간 행사에 대한 평가 및 각종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SIDEX 조직위원회 강호덕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는 SIDEX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변화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차원에서 SIDEX 전야제인 서울나이트 행사 예산을 30% 이상 축소해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했다”며 “또한 올해도 아시아 및 세계 각국 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다진 만큼, 한국 치의학 및 기자재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시부스는 올해 1,000부스를 돌파했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업체들이 SIDEX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여건상 이를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며 “SIDEX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