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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한국 치의학 및 치과산업 해외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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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SIDEX 조직위, 해외 치과의사단체와 간담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조직위원장 최대영)가 올해도 해외 치과의사단체와 국제 교류로 치과의사 해외진출 및 한국 치과기자재산업의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치과의사 단체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주최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미주한인치과의사회 한정훈(토마스 한)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한국 치과계와 SIDEX를 미국에서 무척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다”며 “친지방문이나 관광을 고려하는 한인 치과의사가 많은 만큼, 학술대회에 미국이나 유럽 연자의 수를 늘린다면 자연스럽게 해외 치과의사의 방문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학술단체인 중화구강의학회 Yu Guang yan 회장은 “중화구강의학회와 서울지부는 그간 전시참관단 및 상호 연자 파견 등을 통해 학술적-산업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양 단체가 아시아 지역의 치의학 및 치과기자재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적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 쿠시하라 부회장은 “SIDEX를 두 번째 방문하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오랜 교류를 바탕으로 한 서울과 동경의 협력관계가 앞으로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호치민시치과의사회 Ngo Dong Khanh 회장 역시 “수년간 학술교류를 통해 구축한 호치민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계속 유지되길 바라며, 베트남 치과대학생들이 한국의 치의학 및 치과산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학술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 행사기간 중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회와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다지고 있다”며 “서울지부는 수준높은 한국 치과의료인력과 첨단 치과기자재산업의 해외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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