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이상훈 후보의 보험 전국투어가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등지를 돌며 보험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이상훈 선거캠프는 대장정을 마무리 할 13일 서울 투어에 앞서 중간 결산의 의미로 오는 8일 강남역 토즈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이 치과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될 제2회 희망콘서트는 김영삼 부회장 후보를 좌장으로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병원), 김영훈·송진원 보험이사(경기지부)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상훈 후보는 “건강보험이 과연 치과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전문가를 초청해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개원환경 속에 건강보험이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이상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백척간두에 선 위기의 치과계를 구하고, 치과계를 개혁해 달라는 민초 치과의사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후보등록을 하게 됐다”며 “당선되면 민의를 섬기며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는 협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한치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치과계에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