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3.4℃
  • 흐림강릉 16.0℃
  • 흐림서울 14.5℃
  • 대전 13.1℃
  • 대구 14.4℃
  • 울산 14.6℃
  • 광주 14.6℃
  • 부산 14.9℃
  • 흐림고창 14.6℃
  • 제주 17.5℃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기호 1번 김철수, 200여 지지자와 출정식

URL복사

지난 3일 “연령·성별·지역·계층간 갈등 타파할 것” 강조

기호 1번 김철수 회장 후보(이하 김철수 후보)가 지난 3일 역삼역 인근 GS타워에서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정식을 개최하고 세과시에 나섰다.

 

‘미래를 바꾸는 나의 선택, 행복한 치과 만들기 김철수!’를 슬로건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박완주 의원,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 최고위원),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포스코전략대학 박재희 석좌교수 등이 참석해 김철수 캠프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사를 남겼다. 치협 안성모 고문, 김광식·김재영·안창영 전 부회장, 대여치 최영림 회장,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정철민 명예회장, 경기지부 정진 회장 등 치과계 내빈들도 캠프의 장도를 기원했다.

 

치협 26대 집행부 시절부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김철수 후보와 인연을 맺고 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오랜 기간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장을 준비하는 후보를 보면서 의료단체를 이끌어나갈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전영찬 부회장 후보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격려사에 나선 김영환 의원은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감옥에 같이 투옥되는 등 한 길을 걸어온 형제와 같은 사이”라며 “당선된다면 치과의사들의 권익에 큰 도움이 되는 회장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은 식전 축하공연 이후 김성욱·전영찬·최우창 부회장 후보들의 포부를 지지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 내빈 격려사, 홍보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젊은 세대-여성 치의와 소통하는 의미로 출정식 중간에 치과미래정책포럼 7번째 미니 콘서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수 후보는 “지금 치과계는 소통과 화합이 없는 불통의 시대”라며 “당선된다면 지역, 연령, 성별, 계층간 갈등을 없애고, 젊은 층과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1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인하기 위험자산 버블 랠리와 원달러 환율의 분석과 전망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와 대중의 심리지표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은 10월 초 1,320원 정도에 머물렀지만 10월 25일 장중 1,390원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예상되는 위험자산 버블 랠리에서 원달러 환율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알아보자. 연준의 지난 금리 사이클을 살펴보면 금리고점(A)이 2018년 12월, 첫 금리인하(B)가 2019년 8월, 그리고 경제위기(C)가 2020년 3월에 있었다. 첫 금리인하(B) 전후에는 위험자산이 횡보하거나 조정을 받았으며, 이후 금리 인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위험자산의 마지막 버블 랠리가 나타났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연준은 지난 23년 7월 금리 인상을 멈추고, 24년 9월에는 첫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역사적으로 금리인하(B)가 시작되면 경제위기(C) 직전까지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원달러 환율 역시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원달러 환율 장기차트 프랙탈 분석 원달러 환율의 장기 차트를 보면, 20년간의 삼각 수렴 패턴(초록색 상단 추세선, 푸른색 하단 추세선)을 상방 돌파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