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통합캠프가 2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7일 통합캠프 3통 공약(2차)를 발표한 최남섭 캠프는 “보험, 세금, 일자리, 해외진출 등 현재 치과계에 꼭 필요한 내용과 국내외 북한사회공헌사업 등 남북통일을 염두에 둔 미래지향적인 공약까지 포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3통 공약 중 내가 좋아지는 공약 ‘형통’에는 △경영환경개선특위 설치 △모두가 좋아하는 일자리 만들기 △보조인력 수급문제 해결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공보의 및 군의관 처우 개선 등을 담았다.
다가오는 공약 ‘소통’에는 △직선제 적극 추진 △국내외 북한사회공헌사업으로 대국민 이미지 제고 △대국민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든든한 공약 ‘관통’에는 △1차 의료기관 전문의 표방금지 노력 △윤리위원회 권한 강화 △의료광고 심의대상 확대 위한 법안 추진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 전담부서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험 2,000만원 시대에 대해 최남섭 후보는 “현재 75세 기준인 급여기준 연령을 65세로 낮추고, 본인부담금도 30%로 줄이기 위한 대정부 협상력을 갖추고 완전틀니 급여화 예산 약 3,000억원, 부분틀니 약 9,500억원, 임플란트 급여화 추정예산 약 1조원 등 우리에게 주어진 보험파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해외진출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교육 및 알선, 노인요양시설에 치의 배정, 은퇴치의, 개원비희망치의 활용방안 모색, 덴탈잡페어 개최로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 등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치과의사가 사회 각 분야로 진출, 활동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