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3-학술] ‘알아두면 쓸모있는 상식’도 SIDEX에서 만나요~

URL복사

● 5월 27일 (토) 10:00~17:00 / 307호
● 5월 28일 (일) 10:00~17:00 / 307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 전공별 강연 외에도 치과의사들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비롯해 경제, 리더십, 골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교양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강연은 학술대회 첫째 날인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07호에서 펼쳐진다. 먼저 홍진채 대표이사(라쿤자산운용)는 ‘금융위기와 재귀성 및 금융 불안정성 가설’을 연제로 시장의 작동 원리와 금융시스템의 작동방식을 살펴보고, 최근 은행 위기 사태에 대한 진단과 이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주식 트레이딩 분야 유명 연자인 아이언킴 대표강사(터틀캠퍼스)가 ‘오리지널 터틀 트레이딩’을 연제로 성공한 펀드의 공통분모를 정리하고, 리스크 관리기법의 기초와 터틀 시스템의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스마트폰과 고프로 액션캠을 활용한 치과임상 수술녹화 시스템’ 강연에서는 김동준 원장(현대치과)이 임상에서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수술녹화시스템과 응용사례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조한주 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는 ‘치과의사가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연제로 안질환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한주 교수는 “치과의사들은 항상 미세하고 정밀한 작업을 근거리에서 시행하며, 강한 레이저 빛 등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진료를 하기 때문에, 눈건강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대처 방법, 노안의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병선 대표(세무그룹 에이블)는 ‘사례로 살펴보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연제로 효과적인 절세계획 및 체크리스트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SIDEX 2023 마지막 날인 28일에도 치과의사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양강좌가 펼쳐진다. 매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집중됐던 골프강연에는 김혜연 프로(KLPGA)가 ‘골프 비거리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을 통해 골프 기본 개념은 물론 클럽의 컨트롤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고현숙 교수(국민대)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연제로 △MZ세대의 특성 △직장과 리더에 대한 기대 변화 △몰입(Engagement)을 높이는 소통방법 등을 다루며, 안현성 교수(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는 ‘2023 봄, 여름 패션 컬렉션 분석 및 스타일링(룩, 컬러, 액세서리)’에 대해 강의한다.

 

끝으로 전병천 트레이너(헤이븐피티스튜디오)가 ‘치과의사의 어깨통증 관리’를 연제로 스트레칭 등의 자가치유법, 운동을 통한 운동치료, 마사지, 교정 등을 통한 개선법을 소개한다. 전병천 트레이너는 “어깨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한 여러 근육의 밸런스가 깨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치과의사만의 특유한 진료환경을 바탕으로 진료자세 및 습관 등을 분석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과 이와 함께 수반되는 어깨질환들을 살펴보고, 근육학적 관점에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3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