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개원의를 위한 최신 치의학 및 임상 정보가 가득한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이번에도 개원의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학술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틀간 이어진 보존 강연에는 연일 많은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학술대회 첫날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 근관치료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원장은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활용해 근관충전 뿐만 아니라 천공 수복, 외과적 근관치료, 생활치수치료 등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조형훈 교수(조선치대)는 ‘근관 찾기’를 통해 근관치료 과정에서 근관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고찰했다.
또한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심미적 복합레진 수복: 과학으로 임상 술기 향상시키기’를,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케이스별로 살펴보는 라미네이트 치료’를,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균열치아의 치료 시 챙겨야 할 Survival Kit’를 각각 강연했다.
이 밖에도 SIDEX 2023에서는 보철, 교정, 소아치과, 디지털 치의학, 임플란트 그리고 통합치의학까지 임상의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해당 강연장은 연일 청중들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