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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치과계 발전 선도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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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싱가포르치과의사회 지난 26일 업무협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 첫 날인 지난 26일 서울지부와 싱가포르치과의사회(회장 Lawrence Yong)가 각 단체 주최 및 주관 △학술대회 △컨벤션 △심포지엄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SIDEX와 IDEM 등 각 행사 홍보를 위한 무료 이메일 마케팅 제공 △SIDEX·IDEM 참가자 대상 특별 등록 패키지 제공 △학술대회 각국 연자 초청 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싱가포르치과의사회 Lawrence Yong 회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인 IDEM이 개최됐고, 내년에도 동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규모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서울지부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IDEX는 매년 획기적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IDEX와 IDEM에 참여하는 각국 치과 의사는 물론 많은 참관객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각국 치과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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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소재 치과에 사제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악스러운 일이었지만 그나마 큰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다. 뉴스에 의하면 치과진료에 불만을 지닌 70대 환자의 소행이라 한다. 아마도 범인은 폭력적 성향과 분노조절 장애를 같이 지녔을 것으로 판단된다. 심리학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행동은 성격장애거나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성격장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반사회적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고, 거짓말, 사기, 폭력 등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이며, 인간관계에서 불안정한 패턴을 보이고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워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자신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공감 부족으로 인해, 비판을 받으면 분노를 폭발시키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반면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고 뇌 영역 기능 이상으로 발생해 성격장애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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