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5.3℃
  • 구름조금제주 4.3℃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전시 둘째날, 궂은 날씨에도 '인산인해'

URL복사

전시업체, 개원 토탈 서비스 상담으로 예비 개원의 공략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 및 소프트웨어 관람객 발길 끌어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 배가, SIDEX 치과인 축제 재확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3 전시회 둘째 날(27일),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린 전시장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이동이 불편할 정도로 가득찼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 측에 따르면, 어제 하루 등록한 인원은 학술대회 5,422명, 전시회 2,367명으로 총 7,789명이다. 여기에 행사 첫 날인 26일, 전시 및 학술대회 참가인원 3,850명까지 더하면, 이틀간 SIDEX 현장을 찾은 참관객은 1만1,639명에 달한다. 

 

 

전시업체, 관람객으로 눈코 뜰 새도 없어
치과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모 업체 대표는 “전시회 첫날인 26일 금요일부터 전시장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학술대회가 시작되면 더 많은 치과인이 전시장을 찾을 것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것 같다”며 “더욱이 올해는 전시상품권 등 SIDEX조직위원회의 전시 지원책이 마련되면서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SIDEX조직위는 전통적인 학술대회 참가 기념품이었던 백팩 가방을 에코백으로 대체하고, 전시장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전시상품권' 3만원권을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SIDEX조직위 정우혁 전시본부장은 “SIDEX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해왔고,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무엇보다 SIDEX를 믿고 아낌없이 성원해주고 응원해준 참가업체의 신뢰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개원토탈 서비스에 초점
올해로 20회를 맞은 SIDEX는 국내 치과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고, 세계 치과산업의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임플란트 대중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SIDEX가 시작됐고, 이후 SIDEX는 다이나믹하게 변화한 치과산업 변화상을 그대로 담아내 왔다. 이제는 이슈를 넘어 대세로 자리 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SIDEX를 찾는 참가자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다.

 

SIDEX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치과의사 말리사 씨는 “아직까지 필리핀에서는 임플란트도 대중화 되지 않았지만,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SIDEX에서 구강스캐너 및 각종 스캔 소프트웨어, 그리고 디지털 보철 시스템 및 워크플로우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관련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개원을 준비하거나, 치과를 전체적으로 리뉴얼 또는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SIDEX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치과계 기업들은 현재 거의 대부분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모했다. 유니트체어는 기본, 각종 영상장비와 오랄 스캐너를 위시한 디지털 시스템, 그리고 재료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IDEX 2023은 임플란트 업체들의 ‘개원 토탈 서비스’ 각축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디오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토탈 서비스 상담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업체별 현장 이벤트로 관람객도 ‘즐거워~’
SIDEX를 찾는 관람객들은 각 전시부스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들에 적극 참여하며 SIDEX를 만끽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스 내 스탬프투어, OX퀴즈, 럭키박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신제품 ‘ARi’ 및 ‘블루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 버전 론칭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덴티움 또한 부스 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테리어 및 개원 상담 시 기념품 증정, 로또뽑기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SIDEX는 국내 치과업체들의 신제품 론칭의 장이라는 점도 재확인해 주었다. 덴티스는 어제(27일) 전시부스에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를 처음으로 공개, 출시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SIDEX조직위 정우혁 본부장은 “SIDEX는 치과의사가 주최하고, 모든 치과인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매년 이 같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SIDEX 전시부스에 참가하는 치과업체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남은 기간 SIDEX와 치과산업 그리고 치과인들이 즐겁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3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