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6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계 최초로 치과 모델하우스인 ‘오투치과’를 전시, 주말 이틀 동안에만 1,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다녀갔다.
50평 규모로 전시된 ‘오투치과’는 △대기실 △진료실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 실제 치과에서 갖추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공간을 모두 구현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클래식과 모던함이 융합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장, 스탭, 환자의 동선을 최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며 “전시기간 동안 고객의 발길이 계속됐고, 둘러본 고객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도 오스템은 부스를 개방형으로 디자인해 방문객이 부담 없이 부스를 찾고 필요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부스의 한쪽 공간에 임플란트와 관련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BA 임플란트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TSⅢ BA’는 신개념 나노기술을 적용, Hydroxy apatite 표면의 강점인 골유착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코팅층의 박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매우 뜨거운 제품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유니트체어 ‘K3’는 오스템의 대표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스템에 따르면 현장 즉석계약이 체결되는 등 ‘K3’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SIDEX 2016을 통해 출시된 복합영상장비 ‘X1’과 스탠다드 엑스레이 ‘S1’에 대한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오스템 관계자는 “‘X1’은 고객들이 실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샘플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전시했다”며 “우수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에 많은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스템은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존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플란트 시술 관련 키트 및 주요재료, 엔진, 액세서리 등에 대한 데모와 상담이 진행됐다. 온라인 쇼핑몰 ‘덴올’의 치과 전용 배송서비스인 DDS와 구인구직, 인력매칭 서비스, 보험청구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는 ‘덴잡’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오스템은 이번 SIDEX 2016을 가장 가보고 싶은 부스로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했다. 행사기간 중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음료,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포토존에서는 동반자 혹은 모델과 즉석 촬영을 하고 이를 바로 인화해 무료 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마련,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최초로 시도된 ‘오투치과’를 비롯해 △BA △X1 △S1 등의 신제품 전시, 주력제품에 대한 체험과 상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