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성 극대화’ 치과에 최적화된 캐드캠 ‘기대’
부스번호 C-335
국산 캐드캠의 자존심 두원아이디(대표 백두현) 역시 이번 SIDEX 2016에 출품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과시장에 최적화된 ‘ARUM 5X-150’과 소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캐드캠 ‘ARUM 5X-2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ARUM 5X-150’은 치과에 최적화된 캐드캠으로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세라믹 △PMMA △세라믹 글라스 △왁스 등 메탈을 제외한 모든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출시된 ‘ARUM 5X-200’이 메탈까지 포함한 모든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ARUM 5X-150’은 특정 소재에 대한 가공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ARUM 5X-150’은 크기 또한 매우 콤팩트해 치과기공소는 물론 치과에서도 체어 사이드용으로 손색이 없는 장비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건·습식 겸용인 ‘ARUM 5X-150’에는 스핀들 냉각 시스템을 장착,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열을 배출할 수 있다. 적용 범위는 △크라운과 코핑 △인레이와 온레이 △브리지 △서지컬 스탠스 △스플린트 등이다.
앞서 설명한 ‘ARUM 5X-200’은 뛰어난 절삭력을 바탕으로 메탈 등 모든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주로 메탈디스크를 가공하는 랩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일반적인 산업용 장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튼튼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5㎛ 이내의 높은 정밀도 △인드라 오랄 스캐너와의 우수한 호환성 △초고속 스핀들 적용 △낮은 고장률과 유지비용 등이 특징이다. 특히 5개의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동시에 가공할 수 있는 등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두원아이디 관계자는 “공장이 풀가동되어도 모자를 만큼,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도 더욱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보다 철저한 AS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42-721-3644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