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세척의 문제점을 다잡다
이피덴트, 무선형 초음파 이리게이션 디바이스 ‘UC-ONE’ 출시
국내 엔도전문회사 (주)이피덴트 (대표 김재환)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신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피덴트는 근관세척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근관을 치료함에 있어 근관확대와 근관 충전도 중요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근관세척이다. 실제로 근관세척만으로도 ‘리엔도’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나올 정도로 근관세척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들어 근관과 관련된 강연에서도 근관세척에 관한 부분만 따로 강연을 하는 등 근관세척은 근관치료를 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 됐다.
이미 치과계 시장에서도 진동으로 작용하는 근관세척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진동으로 작동하는 경 만곡된 캐널 시 만곡 입구에 끼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오기도 했다. 이러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초음파팁’을 구매, 사용하는 개원의들도 많으나 파절에 대한 고민은 지속돼 왔다. 이피덴트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DH TIP’(초음파 이리게이션 팁)을 출시, 파절이 안돼 내구성이 뛰어났으며, 근관확대가 적고 파절되더라도 상부에서 파절돼 제거가 쉬웠다. 하지만 ‘DH TIP’을 사용하기 위해 체어 스케일러에 연결해 사용해야 하거나 사용 전 체어의 주수를 끄고 파워를 약하게 조절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혹시라도 파워를 조절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파절이 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피덴트는 지금까지 출시된 근관세척기의 모든 문제점을 보완,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이피덴트가 출시한 ‘UC-ONE’(무선형 초음파 이리게이션 디바이스)은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DH TIP’이 체어 스케일러에 연결해 사용해야 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UC-ONE’은 무선형으로 그러한 불편함을 없앴다. 이뿐만이 아니다. 탁월한 파워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파절을 상당히 줄였다. 이는 교체시기 또한 줄였다. 또한 임상적으로 근관세척팁은 15초씩 2~3회 사용이 가능하나, 이피덴트가 출시한 ‘UC-ONE’은 연속 1시간 반씩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밧데리를 갖췄다. 안전한 시스템 또한 큰 장점이다. 잇몸이 아닌 치아에만 반응을 해 술자-환자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피덴트는 SIDEX 2016에서 ‘D6’ 카메라가 내장돼 있는 카메라 내장형 무영등 ‘D6’도 주력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D6에 내장돼 있는 카메라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며,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천장, 체어, 모바일 타입이 있어 유저가 원하는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02-756-700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