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장영준, 청년 치과의사 표심 집중 공략

URL복사

보조인력 구인난은 치과조무사 도입으로 해법 모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치과계 미래인 청년 치과의사들과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또한 개원가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21일 청년 치과의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규 개원의·페이닥터·수련의·공보의·군의관·대공협 전현직 회장 등 각 청년 직역을 대표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은 장영준 실천캠프에 청년 치과의사들의 소망과 바람을 전했다.

 

청년 치과의사들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주길 바란다”, “세무·노무·경영 등에 대한 치협 차원의 정례적인 강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군 훈련소 기간의 복무기간 산입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 “자주 옮길 수밖에 없는 페이닥터는 분회나 지부 가입에 부담이 있다” 등 실질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장영준 후보는 “치과의사 3만명 시대에 젊은 세대들의 시름과 고민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협회장에 당선된다면 청년 치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해 치협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영준 실천캠프는 청년 의사를 위한 맞춤형 공약으로 △페이닥터 표준계약 가이드라인 제시 △신규 개원의 위한 원스톱 상담서비스 △국군 치과병원 설립 추진 및 치과군의관 위상 강화 △공보의 군 복무기간 단축 추진 △여 전공의 임신·출산 기간 중 복지혜택 증가 등을 내놨다.

 

청년 치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24일 장영준 실천캠프는 진료보조(지원)인력 구인난 해법으로 ‘치과조무사’ 도입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이성근 정책특보가 치과조무사 제도에 대한 설명을, 이정호 정책특보는 치과인력개발정책 사업 평가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성근 정책특보는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진료 특성 불부합 및 밀착 진료보조행위에 따른 높은 업무강도로 치과 근무를 기피한다”며 “때문에 치과진료 특성에 부합하는 진료보조행위를 할 수 있는 치과조무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조무사 도입 기대효과로는 구인난 근본적 해소, 치과 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치과병의원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꼽았다. 

 

끝으로 장영준 후보는 “보조인력 구인난은 선거에서 항상 관심사였지만 왜 이제까지 해결이 안 됐는지 저부터도 궁금하다”며 “몇 번의 선거와 집행부를 거치며 지금껏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못했다면 이제는 선수와 감독을 바꿔야 한다. 우리 캠프는 구인난 문제점을 찾았고 해법도 마련했다. 믿고 맡겨주길 바란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5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