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 문자투표가 오늘 오전 8시에 개시돼 오후 6시까지 치러지고 있다.
지난 10일 과반 득표자를 배출하지 못해 결선투표에 돌입한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는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10일 선거 결과 다득표 순)의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결선 문자투표는 총 선거인 1만6,969명(문자 16,919명/우편 50명)이 대상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8시 투표개시를 알린 결선 문자투표는 오전 9시 37.56%(6,344명), 10시 48.11%(8,127명), 11시 58.62%(9,902명), 정오인 12시에는 61.49%(10,387명)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결선투표가 점점 뜨거운 열기를 뿜는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67.78%로 11,449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오후 1시 중간투표율은 이틀 전 동시간 대 투표율인 65.7%(11,095명)보다 2% 이상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