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지난 15일 역삼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후 후보의 은사인 이긍호 스마일재단 장애인치과센터장, 치협 정재규·김세영 고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과 이민정 차기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당선자,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당선자, 경희치대 정진 동창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등 수많은 치과계 내빈이 참석, 이상훈 클린캠프의 오픈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이상훈 후보는 “협회장이 된다면 군림하고 대접받는 협회장이 아닌, 치과계와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한 몸 던져 불도저처럼 과감히 실천하는 희생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혼탁한 치과계를 깨끗하게 바꾸는 클린 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팍팍해진 회원들의 살림살이를 적극 챙기는 민생협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현재 치과계의 가장 큰 현안인 보조인력문제를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 법제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세 번째 협회장 도전”이라며 “삼수하면서 공부 많이 했다. 이제 충분히 준비가 됐다. 기호 4번 이상훈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이날 개소식에서는 곽경호, 김세영, 박종진 등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치협 정재규 고문, 이긍호 스마일재단 장애인치과센터장, 경희치대 정규림 전 교수, 경희치대 동창회 정진 회장 등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