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장영준, 불법 밀반출 압수 마스크 공매 시 치과계 우선공급 요청

URL복사

지난 21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의견서 직접 제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지난 21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직접 방문해 최근 밀반출 중 적발돼 관세청에 압수된 대량의 마스크(정품)의 공매 처분 시 치과 개원가 및 치과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는 행정적 편의를 제공해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장영준 실천캠프 관계자는 “지난 21일 장영준 회장후보와 김욱 부회장후보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방문,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치과개원가의 덴탈 마스크 품절 사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관세청에 압수된 대량의 마스크의 공매 처분 시 치과에 우선 공급할 수 있는 행정적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영준 후보가 관세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치과의사 3만2,000여명, 치과위생사 7만여명, 치과기공사 3만여명,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 2만여명 등 총 15만명 이상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치과에서 일하고 있다”며 “특히 치과는 환자를 유니트체어에 눕혀 환자의 얼굴과 치과종사자들이 밀착해 진료를 하는 특성이 있어 비말감염에 가장 취약한 직군인 만큼 관세청이 공매를 하는 마스크 우선순위 선정 시 치과 종사자들이 적은 물량이라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편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5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