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박영섭 “치과 구인난 해결 최우선, 실무형 회장 자신있다”

URL복사

지난 10일 박영섭 YES캠프 개소식, 70여명 참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영섭-이상복·강충규·박태근(이상 선출직), 이승룡·신인철(이상 임명직)’ 회장단후보가 지난 10일 캠프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박영섭 YES캠프’ 개소식에는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 충북지부 곽인주 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당선자, 대여치 박인임 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간무협 홍옥녀 회장, 치위협 유영숙 부회장 등 내외빈 및 지지자 70여명이 참석해 ‘박영섭 YES캠프’의 당선을 기원했다.

 

박영섭 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는 정책토론회 현장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보조인력 구인난이고, 치위협·간무협과 협의는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협회장 상근제 폐지 공약은 월급을 안 받겠다는 뜻이지 상근을 안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25년 회무 경력으로 ‘실무형’ 후보라고 자신한다. 과거 치과위생사 파노라마 촬영 허가를 이끌어내고, 고려대학교 치과대학 신설을 저지한 것처럼 산적해 있는 치과계 현안도 차근차근 풀어가겠다. 반드시 협회장이 돼 회원들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복·박태근·신인철 부회장 후보들도 “국민에게 존경받고, 회원에게 사랑받는 집행부를 만들겠다”,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창구가 되겠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축사와 덕담도 이어졌다.

 

김계종 前치협부의장은 “리더는 모든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결단력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리더를 잘 만나는 것도 소속 회원들의 행복이고 축복이고, 이러한 리더의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이 바로 박영섭 후보”라고 말해 박수를 이끌었다.

 

이수구 前치협회장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인물, 회원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차기 리더가 바로 박영섭”이라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고, 지도교수였던 방몽숙 前교수는 “재학시절 보철과의 중심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 박영섭 후보가 ‘믿고 쓰는 박영섭’이라는 말에 걸맞는 협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 유석천 선거대책위원장과 치과의사 유소은 씨가 각각 격려사와  청년 치의의 소망을 전달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5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