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2.0℃
  • 흐림강릉 8.2℃
  • 구름많음서울 13.0℃
  • 흐림대전 11.8℃
  • 흐림대구 8.7℃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11.9℃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10.1℃
  • 제주 10.8℃
  • 구름많음강화 11.5℃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1.9℃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Preview-④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

URL복사

발치·비발치? 투명교정의 가능성과 한계

투명교정에 대한 교정계의 관심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심미성이 높고, 탈부착이 가능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인데, 치료 효과 측면에서는 전문의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강연이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펼쳐진다. 권순용 원장의 ‘발치·비발치 교정의 3D 투명교정 치료 원칙’이 바로 그 것. 먼저 권순용 원장은 투명교정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전문가 입장에서 투명교정으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비발치 교정의 경우 투명교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발치 교정 같이 난해한 케이스에서는 투명교정만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치료가능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케이스에 대한 진단 능력 없이 무턱대고 투명교정으로 치료를 진행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는 게 권순용 원장의 생각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소비자 피해사례를 보면, 교정 영역에서 투명교정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권순용 원장은 투명교정으로 가능한 발치와 비발치 케이스를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치과기공소와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발치 케이스에 있어서 권순용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킬본’과 투명교정의 접목도 소개할 계획이다.

권 원장은 “난해한 발치 케이스를 처음부터 투명교정으로 치료할 순 없다. 발치 후 열린 공간을 킬본을 이용해 클로징하고, 피니싱 단계에서 투명교정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며 “이 두 가지 치료술식을 활용한다면, 거의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킬본의 경우 설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불만이 적고,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부터는 투명교정을 활용하는 만큼, 위험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합학술대회라는 SIDEX의 특성상 일반 GP들의 참여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치과기공사와의 협력 부분도 강조할 예정이다. 권순용 원장은 “사실 투명교정 치료에 있어서 치과기공사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치과기공사는 기공물을 만드는 전문가이지, 교정치료에 대한 임상적 견해는 전무하기 때문.

이런 이유로 권순용 원장은 기공물 제작의뢰서부터 치과의사가 주도하는 교정치료가 진행돼야 하며, 이에 익숙치 않은 GP들을 위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생각이다. 특히 발치 교정과 같은 난해한 케이스의 경우, 투명교정 제작의뢰서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부분 등 치과기공사와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권순용 원장은 “이번 강연 한 번으로 투명교정을 논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학습을 거듭하며 투명교정을 비롯한 교정치료의 전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강연이 투명교정의 한계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용 원장의 ‘발치·비발치 교정의 3D 투명교정 치료 원칙’은 SIDEX 2018 마지막 날인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진행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전략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시장의 체감 온도는 낮아지고 있다. 미국 주가 지수는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지난 2년간 AI 주도 상승장을 이끌어 온 나스닥100은 추세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 구조 내부에서는 힘의 균형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이후 작은 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며 상승과 조정이 교차하는 구간이 형성돼 왔다. 현재 역시 물가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 유동성의 질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 지수 예측이나 매매 시점을 논하기보다, 금리 사이클의 위치와 나스닥100의 추세 구조를 함께 고려해 자산배분을 위한 비중 전략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변수에 그치지 않고 자산 가격의 상대적 매력을 결정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해 왔다. 금리 인하 국면의 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위험자산에 빠르게 반영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기대는 상당 부분 선반영되고 작은 충격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