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SIDEX 2018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준비점검에 나섰다. 대회장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특참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커팅, 서울나이트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경품추첨 및 전시부스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해외 참가가 늘어나 초청인원이 확대된 부분이 있으나 국제화를 목표로 하는 취지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SIDEX 2018에서 처음 시도되는 부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5회를 맞는 SIDEX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영자신문을 발간해 해외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SIDEX 및 참여업체 홍보는 물론, 대회기간 중 전시업체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참여업체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또한 사전등록은 한번 더 연장키로 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전년대비 상회하고 있으나, 대회까지 1개월 가까운 기간이 남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6월 7일까지 사전등록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SIDEX 2018 조직위원회는 “대내외적 도전이 커지는 상황에서 SIDEX의 발전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면서 “오랜기간 준비해온 만큼 201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SIDEX 2018은 ‘4th Wave :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16개국 250개사 1,021부스가 참여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역대 최대·최고 기록을 다시 쓸 전망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