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0.5℃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8

[SIDEX 2018 Preview]디지털, 정확한 정보습득으로 확실한 대안 찾기

URL복사

김희철·김종엽·김훈 원장 올바른 디지털 접근법 제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스템 및 솔루션 선택, 그리고 임상에 직접 활용했을 때 유용성 등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6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코엑스 401호에서는 ‘디지털 치의학’ 세션이 마련된다. 디지털 치의학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유명 연자 3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강연하고, 이어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학의 최신 트렌드’를, 그리고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디지털 교정 시 교합, 교합조정, 이갈이’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김희철 원장은 강연을 통해 △스캐너 및 장비의 선택과 호환성 △캐드 보철 디자인의 확장성 그리고 범용 소프트웨어 △내가 디자인하고 밀링한 디지털 보철물이 구강 내에서 왜 안 맞을까? △3D프린터로 할 수 있는 것과 안 되는 것 △지르코니아 vs. 세라믹 △임상 케이스로 살펴보는 디지털 보철의 현주소 △디지털 교정과 전망 등 디지털 임상의 실제와 미래 전만을 함께 논한다.

 

이어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관련 실질적으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전망이다. 김종엽 원장은 “전통적인 인상채득이 아닌 구강스캐너가 보다 정확해지고 사용이 편리해 지면서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히 임플란트 보철치료에도 그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 방법은 다양하다. 인상 코핑을 대신해 스캔바디를 사용할 수도 있고, 기성 지대주를 구강 내에서 직접 스캔해 보철물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코딩이 된 치유 지대주를 스캔바디를 대신해 사용하는 방법도 이미 소개된 바 있다.

 

김종엽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수술단계는 물론, 보철물 제작 단계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훈 원장은 교정치료 측면에서 교합조정, 특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조정의 유용성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김훈 원장은 “어떻게 치아의 교합형태가 저작계의 dynamic function에 영향을 미치는지, 언제 어떻게 parafunctional activities가 저작계를 파괴시키는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더 많이 이뤄져야 하는데, 여기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며 “Morpheus 3D, CBCT, T Scan Ⅲ과 같은 디지털 장비의 사용은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 그는 저작계의 dynamic function 시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디지털장비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