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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SIDEX 2018 Preview] ‘구강내장치’ 어디까지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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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부터 코골이·수면무호흡증까지!

SIDEX 2018 종합학술대회 첫째 날 진행될 구강내과 통합 프레젠테이션 강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강진규(원광치대)·정재광(경북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장치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선보인다. 먼저 강진규 교수는 ‘턱관절 질환의 교합장치 치료’를 주제로 교합장치의 역할과 치료방법 및 부작용 등을 두루 살핀다.

강 교수는 “교합장치 치료는 다양한 형태의 턱관절 질환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가역적, 비침습적인 요법”이라며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각 증상에 맞는 적절한 장치를 선택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증상 개선 여부 및 부작용 발생 등을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진규 교수의 강연이 끝나면, 정재광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정 교수는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원인 및 형태·작용기전에 따른 구강내장치물 분류, 구강내장치 치료의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중요 문헌 고찰과 솜노메드를 이용한 증례 보고를 통해 하악 전방위치장치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재광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체중 감소, 수면자세 조절, 알코올 섭취 중단, 양압기 사용, 외과적 처치, 구강내장치 사용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중 구강내장치물은 형태과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연구개 거상기, 혀 유지장치, 하악 전방위치장치 등 3가지로 나뉜다”며 “구강내장치 치료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합병증과 사망률을 감소시킴으로써 삶의 질뿐만 아니라 양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강내과 통합 프레젠테이션은 다음달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진행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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