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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 연임 도전 “초저수가 치과 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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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에 강충규(연세)-이민정(경희)-이강운(서울)
“하나되는 강한 치협, 성실하게 일하고 책임지는 치협”
“입후보자 함께 공정-클린선거 약속하자” 제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33대 회장단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한 박태근 예비후보는 선출직 부회장후보로 강충규 치협 부회장, 이민정 前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공개했다.

 

“모두가 하나 되는 강한 치협, 성실하게 일하며 책임지는 치협으로의 도약”을 기치로 내건 박태근 예비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출마 여부에 고민이 있었지만 조금만 더 나아가면 매듭지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회무의 연속성, 지속적인 회무 정상화를 위한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1년반의 임기를 수행한 32대 집행부는 “포용하는 집행부, 깨끗하고 투명한 회무를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전 협회장 사퇴의 단초가 됐던 기존 노사협약서 파기,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개설, 보험임플란트 확대 대선공약 채택, 보험수가 2.5% 인상 타결,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주기 개선 적극 대응, 전문직플랫폼 난립 적극 대응 등의 회무성과를 내세웠다.

 

박태근 예비후보는 차기 집행부 최우선 과제로 ‘초저수가치과 대책’을 꼽았다. 이를 위해 가격표시 광고 금지안 통과, 의료광고사전심의 매체 확대, 불법적인 행태의 의료기관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 등 의료질서 지키기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개원가 수익 증대’를 목표로, 현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4개로 확대 및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 파노라마 촬영을 구강검진 필수항목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공개했다. 개원가 최대 난제인 ‘구인난 해소’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의료기사법 개정,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치과계 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로 보조인력난 해결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강충규 부회장예비후보는 ‘불합리한 법 개정, 치과의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각종 행정규제 완화, 의료배상책임공제조합 설립,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등으로 회원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급여 공개·보고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회원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정 부회장예비후보는 치협의 미래를 위한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대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치과의료정보원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치의학전문의 강의료의 잉여금을 공정하게 환급하고, 치협 홈페이지 리뉴얼 및 SNS 채널 개설을 통한 회원과의 소통 강화, 지부와 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32대 집행부는 역대 최다 여성 회원이 임원으로 활약했다”면서 “양성평등시대에 부합하는 여성 회원들에 대한 개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미래 회원인 치과대학생들을 위한 정책도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박태근 예비후보는 “33대 협회장 선거가 공정선거, 클린선거 정책선거, 희망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4명의 후보자가 한자리에 모여 이러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치과계 리더들이 회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32대 집행부에서 미처 이루지 못한 미완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를 당부한다”면서 “회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회원만 보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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