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김민겸 후보가 오늘(6일) 국회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 중인 치협 박태근 회장을 찾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 역시 이번 치협 회장단 선거에 기호2번으로 출마한 상태다.
김민겸 후보는 “박태근 회장의 삭발, 단식투쟁 등 강경투쟁 기조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협회장에 당선된다면 그 뜻을 이어받아 반대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민겸 후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서 지난 2021년 3월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유관단체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공동대응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