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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4번 김민겸 해결캠프, 부산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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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지부와의 소통 강화 차원
저수가 과대광고 등 민생현안 해결 강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김민겸 해결캠프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를 방문, 부산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민겸 해결캠프는 “‘치협의 4번 타자’ 김민겸 회장후보와 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를 낳은 부산을 찾아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주요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결캠프에 따르면 부산지역 회원들은 송곳 같은 날카로운 질의로 김민겸 해결캠프의 자질을 점검했다. 먼저 치협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지부의 의견이 잘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또 협회장선거 직선제 폐해에 대한 해결캠프의 입장과 전문의 경과조치가 종료된 시점에서 수련기회 부족을 호소하는 후배 치과의사들을 위한 대책, 지르코니아 등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의 다각화에 대한 입장 등 개원가와 밀접한 현안들이 거론됐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수가협상 제도의 문제점과 치협 협상단의 장기적 구상 △치과에 대한 국민 신뢰 하락에 대한 대책 △저수가 및 과대광고의 해결방안 등 수준 높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와 같은 질문에 김민겸 해결캠프는 △회원 및 지부와의 소통체계 개선 △직선제 10년을 돌아보는 기회 마련 △수련기회 확대를 위한 지방 종합병원 치과를 위한 정책 추진 △보험 임플란트를 비롯한 건강보험 대응체계 검토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추가 및 학생구강검진에 대한 건강보험 편입 재검토 △저수가 불법치과의 과대광고 대응 강화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김민겸 해결캠프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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