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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후보 “어이없는 마타도어, 후보자격 박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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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거래 의혹 반박 “문건 작성-유포자 검찰 고발할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결선 투표 전날 불거진 박태근 캠프와 특정 전문지 간의 대가성 기사 거래 의혹에 대해 박태근 캠프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늘(8일) 오후 12시경 기호1번 최치원 후보, 기호3번 장재완 후보,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기호2번 박태근 후보의 불법 금품선거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A전문지 B기자가 후보 모두에게 돈을 주면 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했고, 세 후보는 모두 거절했다는 것. 그러나 이후 박태근 후보와 B기자가 공모해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A전문지에 올린 다음 퍼나르는 방식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면서, A전문지의 제안서, A전문지 메일링 서비스로 박태근 캠프 홍보메일이 전송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박태근 캠프는 “어이없는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시작됐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도 거치지 않고 언론에 퍼뜨려졌다. 세 후보가 야합한 이번 사태는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언급된 언론사의 제안서나 견적서를 받은 바 없다”면서 “제안서 내용은 과거 보궐선거 당시 박태근 후보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었으며, 김민겸 캠프에서 이것을 SNS상에 올리며 박태근 캠프가 받은 제안서인 것처럼 둔갑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도 박태근 후보는 제안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캠프는 “결선 투표 전날 저질러진 불법행위로, 이는 후보자격 박탈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면서 “세 후보 성명서 관련 작성 및 유포자는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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