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기호2번 박태근 ’바른캠프‘ 개소식, '필승' 다짐

URL복사

지난 10일 각계 지지 속 ’책임지는 치협! 강한 치협!‘ 강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10일 ‘바른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협이 책임지고, 회원이 안심하는, 투명한 치협! 강한 치협!‘을 외친 기호2번 박태근캠프는 최남섭 前 치협 회장과 박영섭 前 치협 부회장을 고문으로, 유석천 前 치협 총무이사를 중앙선대본부장으로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외에도 각계 지지세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태근 회장후보는 ”준비시간이 부족해 많이 알리지 못했음에도 직접 발걸음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강충규 부회장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다음 선거에 직접 출마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이민정 부회장후보는 ”치협 대변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여러 성과를 내왔다.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운 부회장후보 또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의료광고 사전심의 광고표시 금지 법안 등 꾸준히 해온 회무의 연장선상에서 끝까지 노력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내빈들의 축하와 지지도 이어졌다.

 

최남섭 고문은 ”박태근 후보는 직선제준비위원장으로서 직선제를 이끌어낸 진취적인 인물“이라면서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전했고, 박영섭 고문은 ”치협이 힘을 모아 하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박태근 후보는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임하도록 강한 추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유석천 선거대책본부장, 김지학 연세치대동문회 고문, 정경철 재경동문연합회장, 배형수 前 치협 기획이사를 비롯해 권태호 前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각계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무됐다.

 

’이번엔 2번‘, ’필승 박태근‘을 외친 바른캠프는 ”보궐선거로 당선돼 1년 반의 임기 동안 이루지 못한 회무를 다음 회기에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