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11.9℃
  • 황사서울 7.3℃
  • 황사대전 3.9℃
  • 황사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9.1℃
  • 황사광주 5.7℃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2.1℃
  • 황사제주 8.9℃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김철수 "마경화 직무대행-이사진, 임총 재신임 기원"

URL복사

지난 9일, 3·11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앞두고 입장 밝혀
“임기 3년 결정돼도, 재당선 시 잔여임기만 수행할 것”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前회장이 마경화 前직무대행의 재신임 선출과 30대 이사진의 업무 복귀에 대의원들이 뜻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김철수 前회장 본인은 이번 3·11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임기가 어떻게 결정되든지 재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잔여임기만 수행할 것을 천명했다.


김철수 前회장은 2일(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법원의 이사회 결의 무효 및 직무대행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이후의 소회를 전했다. 김철수 前회장은 “선거무효와 직무대행 직무정지가 결정된 후 치과계는 더욱 혼란스럽고 회무는 거의 정지된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원인과 과정이 있지만 10개월을 책임졌던 협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원고를 읽는 도중 목이 메어 잠시 퇴장해 감정을 추스르기도 한 김철수 前회장은 “조속한 회무 정상화를 위해 정치색 없이 오랫동안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해 회무에 정통한 마경화 부회장이 재신임을 받아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10개월 동안 치과의사로서 개인사를 거의 내팽개치고 회무에 전념했던 임원들의 헌신적인 업무수행 노력이 이사자격 무효 논란으로 묻히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임원선출에 있어 어떤 선택이 회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회원들을 이롭게 할 것인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에 대해서도 당선된다면 잔여임기 동안만 회무를 수행할 뜻을 내비쳤다. 김철수 前회장은 “지부장협의회의 요청대로 협회 집행부와 대의원의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임총에서 3년 임기가 결정되더라도 차기 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 등으로 이번의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를 잔여기간으로 명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외에도 김철수 前회장은 “현재의 혼란상황에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사들은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난 선거의 후보자 중 한 사람으로서 조만간 선거무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치협의 정관이나 제 규정들이 법적으로 완벽하진 않았지만, 부족했던 부문은 대의원총회 등 치과계 내부적 합의로 보완해왔었다”고 설명한 김철수 前회장은 “모든 사안에 하나하나 법적 소송이 이어진다면 치과계는 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소송단도 임총 결정에 수긍하고, 공감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직무대행 및 임원 선출,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의 안건이 상정된 치협의 임시대의원총회는 오는 일요일 오후 2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4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