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레진 및 투명교정 전문기업 ODS(대표 박성원)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얼라인미라클(AlignMiracle)’의 국내 100개 치과병의원 선정을 위한 얼리버드 세미나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DS는 이번 전시에서 ‘얼라인미라클’의 대량생산공정에 대한 설명과 대학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16개 병의원에서 실시한 지난 3년간의 임상결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얼라인미라클’은 지난 2015년부터 10여년에 걸쳐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다. 다이렉트 투명교정은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스캐너로 얻고,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얼라이너를 컴퓨터로 디자인해, 치아모델의 제작과정 없이 직접 3D프린터로 출력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ODS는 그간 진행한 수백 건의 케이스 중 이번 SIDEX 2024에서는 발치와 총생 등 50여개에 달하는 케이스를 공개했다. 임상결과를 확인한 참관객들은 ‘얼라인미라클’에 큰 관심을 나타나며 얼리버드 세미나를 신청했다. ODS 관계자는 현재 10월까지 모든 세미나가 마감됐으며, 11월 24일 세미나 역시 마감이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ODS 영업마케팅본부 장현석 본부장은 “부스를 방문한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차세대 투명 교정장치인 얼라인미라클의 치료효과에 공감하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일본과 ‘얼라인미라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며 “얼리버드 세미나를 통해 ‘얼라인미라클’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