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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학술대회 하이라이트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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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처방, 근관치료 등 다양한 주제강연, 연일 만석 행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강연은 단연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학술대회 백미로 꼽힌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약물처방 △근관치료 △전신질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고, 강연장뿐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중계강연장까지 가득 메우며 흥행을 기록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6월 8일 오전 진행된 ‘약물’ 세션에서는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가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자는 검정 앞치마를 두른 독특한 착장을 선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원가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 활용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빗대어 쉽게 풀어내며 신선함을 선사했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처방 레시피’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에 이어진 ‘근관치료’ 세션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와동 형성과 근관길이 측정 △근관세정과 형성법 △근관충전 등 임상의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6월 9일에도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의 열기는 계속됐다. ‘전신질환’ 세션에서는 류재영 교수(전남치대)와 유태민 교수(단국치대)는 ‘개원가 전신질환 총정리’를 주제로 출혈성 및 약물 관련 질환, 면역저하, 장애인 진료 등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체크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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