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1.4℃
  • 흐림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4.0℃
  • 광주 2.6℃
  • 흐림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1℃
  • 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SIDEX 2024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URL복사

신제품 ‘루비스체어 M클래스’와 ‘Safe Fit’ 관심 폭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4에서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최신 기술력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덴티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루비스체어 M클래스’와 디지털 보철 ‘Safe Fit’은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루비스체어 M클래스’는 중대형 수술등 ‘루비스 M400’을 장착해 진료 및 수술 전문성을 한층 높인 제품. 디지털 보철 ‘Safe Fit’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이 폭넓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보철물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C-SLA™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이 가능한 ‘SQ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SQ 가이드 시스템’ △골 이식재 ‘오비스’와 수술용 키트 ‘SAVE’가 전시됐다. 핸즈온 존에서는 디지털 보철 ‘Safe Fit’과 포터블 골내마취기 ‘데놉스아이’,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SQ 가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지털 솔루션 존에서는 3D프린터 ‘제니스’의 전 라인업이 전시됐다. △8K 해상도로 대용량 출력이 가능한 ‘제니스 8K’ △빠른 속도로 고강도 템포러리 출력이 가능한 ‘제니스 L2’ △우수한 출력 안정성의 ‘제니스 D’가 전시됐으며, 구강스캐너 ‘메디트 i900’과 ‘프라임스캔’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FDA 승인을 획득한 투명교정장치 ‘세라핀’과 투명교정시트 ‘메시트’도 선보였다. ‘세라핀’은 교정력은 물론 내구성과 변색성까지 잡은 투명교정장치로,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투명교정시트 ‘메시트’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투명도가 높아 치료과정 중에도 심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덴티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교정 솔루션을 소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차별환된 즐거움을 선사했다.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사전계약 및 현장계약 시 경품권을 증정해 현장에서 당첨자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스탬프 투어와 경품을 뽑아라 이벤트도 준비돼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덴티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DIDEX 2024에 참가해 SIDEX의 열기를 이어간다.

 

관련기사

더보기
6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