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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4] 임플란트 주위염, 제대로 알아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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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태·양승민·정철웅 3인 ‘주위염’ 완전 해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오후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예방책은 무엇인지를 총망라했다.

 

구기태 교수는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술자에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양승민 교수가 비외과적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을, 정철웅 원장이 외과적 처치를 각각 다뤘다. 양승민 교수는 Cumulative Interceptive Supportive Therapy를 제시, 기계적 세정, 전신 또는 국소적 항생제의 사용 등 대표적으로 비외과적 처치의 치료효과와 그 효과를 증진시키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철웅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외과적 치료를 결정할 때 임플란트 주위의 peri-implant phenotype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설명, peri-implant phenotype에 따라 peri-impalntitis의 진행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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