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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Seoul! Welcome to SI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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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4 첫날(26일) 전야제 '서울나이트' 
세계 치과인, SIDEX 2024 개막 축하 러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의 개막을 축하하는 ‘서울나이트’ 행사가 지난 6월 7일, 약 400명의 치과계 내외빈, 해외 치과 유관단체, 해외 바이어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나이트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의 개막을 세계 치과인과 함께 축하하고, 해외 곳곳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해외 치과 유관단체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뜻에서 SIDEX 첫 날 개최하고 있다. 식전 공연으로 디지털 아트가 가미된 대북공연은 웅장함을 자아냈고, SIDEX 정기훈 사무총장의 힘찬 ‘SIDEX 2024’의 개회 선언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흘간의 축제가 오늘 이곳에서 시작됐다. 지금 코엑스는 전 세계 250개사-1,072부스가 참여하는 SIDEX의 열기로 가득 찼고, 치의학의 세계적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도 기다리고 있다”며 “2001년 대한민국 치과계 최초의 전시회로 첫 발을 내딛은 SIDEX는 국내 치과계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그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9주년 기념 SIDEX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대회의 전초전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치과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제치과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DEX 2024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4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치과인의 교류 시간인 서울나이트를 통해 만나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며 인사말에 나섰다.

 

강현구 회장은 “지난 2001년, 60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전시회로 출발한 SIDEX가 2024년 현재, 전 세계 250개 업체, 연인원 3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치과전시회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300여명의 외국인이 SIDEX를 방문하는 등 세계 8대 전시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수많은 외국인이 SIDEX를 방문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SIDEX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대한민국 치과계의 커다란 자산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SIDEX가 앞으로도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나이트에는 SIDEX 2024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SIDEX 2024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SIDEX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과계 세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확신한다. 국·내외 치과계를 대표하는 많은 분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국경을 넘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도 참석, 축사에 나섰다. 진성준 의원은 “대한민국의 치과산업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SIDEX 2024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치과산업과 치의학 발전은 국민 구강건강의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SIDEX의 발전이 국민구강건강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지부장, 치과대학장 및 치대병원장, 치과대학동창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고, 해외 다양한 치과 유관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SIDEX 2024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서울나이트는 뛰어난 가창력과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왁스’의 축하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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