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하 스마일재단)이 SIDEX 기간 중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 따뜻한 나눔 활동을 벌였다.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치과기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로 후원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 첫 발을 내딛은 후 스마일재단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로써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SKT를 비롯, 네오바이오텍, 오성엠엔디 등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업체들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동참해 다양한 기자재가 마련된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어느 때보다 높았다.
홍보물품 전달 및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 참여치과 모집, 스마일재단 활동사진 전시 등 치과계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단 측을 독려하며 일시 혹은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스마일재단 측은 “치과계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연중 진행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에 대한 문의는 02-757-2837로 하면 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