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7.0℃
  • 대전 -4.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3℃
  • 광주 -1.5℃
  • 맑음부산 -0.6℃
  • 흐림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5.0℃
  • 맑음강화 -7.9℃
  • 구름많음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내년 5월, SIDEX 2013 기대하세요~

URL복사

지난 22일 준비위, 전체적 윤곽 조율

내년으로 10회째를 맞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의 SIDEX가 2013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서울지부는 SIDEX 2013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SIDEX 조직위원회 구성의 건 △SIDEX 2013 개최일자 및 장소 추인의 건 △학술대회 등록비 검토의 건 △전시회 부스의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사안은 차기 서울지부 정기이사회에 상정돼 최종 추인될 계획이다.

 

SIDEX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2012년도는 치재협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부장들이 최선을 다해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SIDEX 2013은 10회를 맞는 기념비적인 행사인만큼 보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SIDEX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앞당겨진 일정을 감안해 보다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치재협과의 완전결별로 인해 일부 공석이 된 SIDEX 조직위원도 꾸준히 보강해 원활한 행사 준비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SIDEX 2013 중 학술대회는 컨퍼런스룸(남) 3층과 4층, 오디토리움은 물론, E홀(舊 장보고홀)도 학술강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자재전시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C홀과 D홀 대관을 확정지었다.

 

학술대회 등록비와 전시회 부스비는 최근 치과계 경기침체를 감안해 예년수준으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는 예측가능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등록비는 예년수준으로 진행하되, 현장등록비는 소폭 인상할 계획이다. 전시회의 경우 코엑스 임대료 등 기타 제반비용이 많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산업 중흥을 위해 국내 업체들의 부스비는 동결할 계획이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평소 6월말에 진행되던 행사가 내년에는 부득이하게 5월초로 당겨지게 됐다”며 “남은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만큼 연말까지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학술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해 내년초부터는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