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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4 학술대회 사전등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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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11일 COEX서…사전등록 치과의사에게 문화상품권 증정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강현구) ‘SIDEX 2014’가 오는 5월 9일(금)∼11일(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은 5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COEX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F, 4F, Hall E에서 펼쳐진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할 수 있는, 또한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토픽으로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Digital Dentistry’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또한 틀니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총의치와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의치 보험 강의도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자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악관절 장애에 대한 원인과 치료, 장치 제작에 대한 강의와 이갈이 및 코골이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존, 보철, 교정, 방사선, 치주,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 전반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며, 수강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SIDEX 종합학술대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게 있다면 단연, Hands on 코스를 들 수 있다. 핸즈온은 토요일 1회 일요일 2회 총 3회에 걸쳐 동일한 강의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40명의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실습 참가자들에게는 치과용 현미경 각 1대와 실습을 위한 각종 기구 및 재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다수의 instructor가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바로 풀어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대 만발, 기분 좋은 전시회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될 제1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50여 부스가 마련된다. 세계 8대 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IDEX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SIDEX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사전등록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치과의사 5대 행운 대잔치’로 명명된 이벤트는 먼저 학술대회 사전등록 치과의사 모두에게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쏜다. 이와 함께 가방, 장바구니, 칫솔, 휴대용구강청정제, 볼펜, 메모지 등 선물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안겨줄 예정이다.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실시, 전시장을 모두 돌아보는 부지런한 관람객(단, 학술대회를 등록한 치과의사)에게는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빠질 수 없는 경품 행사는 5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SIDEX 2014 사전등록은 4월 4일까지. 사전등록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치과의사 7만원, 전공의 군의관, 공중보건의 등 비개원의 6만원이다.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재상공인 등 치과 관련 종사자들은 5만원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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