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는 매년 다양한 서비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IDEX 첫날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치과 급여청구 심사파트 담당자들이 ‘건강보험청구 적정성 평가’에 대한 1대1 상담에 나섰다. 사전신청이 이미 마감된 가운데 현장에서도 상담을 기다리는 치과의사들이 눈에 띄었다. 치과의 청구자료를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짚어보는 계기로, 보험청구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튿날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호천 고문변호사가 종일 상담에 나서 치과의사들의 법률과 노무와 관한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고문변호사로서 치과계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호천 변호사의 무료상담은 치과의사뿐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역할에도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원장’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재료나 장비를 구비한 가운데 직접 실습의 기회가 주어진 핸즈온 교육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강연 중 하나로 꼽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