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6.6℃
  • 구름많음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7.3℃
  • 구름많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7.1℃
  • 구름조금부산 9.5℃
  • 구름많음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9.3℃
  • 맑음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4.4℃
  • 구름많음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8.6℃
  • 구름많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3 다양한 스탭·교양강좌로 더욱 알차게

URL복사

4일, 5일 컨퍼런스룸 307·317호

남보다 돋보이는 스탭 되기
 
스탭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과 재교육을 위한 강연도 준비됐다. 이은지 강사(마이덴티)는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실전 영어’ 강의를 통해 서양인과 동양인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인식의 차이, 진료실에서 외국인 응대법을 강연한다. 설명위주의 강연이 아니라 실제 외국인 환자와 상담 및 진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더욱 쉽게 전달하고 참석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표현모음집을 제공해 병원에 돌아가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실전 영어’는 5월 4일 10시부터 307호에서 진행된다. 이인규 대표(넥스퍼아카데미)의 ‘2013 치과인재상! 시스템으로 활약하는 치과 인재’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성장해가는 스탭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와 확신을 주는 표현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기 경영 마인드’와 ‘전문가 의식’을 갖출 것을 제언한다.
 
이인규 대표의 강연은 5월 5일 10시부터 307호에서 열린다. 5일 오후 2시부터 317호에서 열리는 ‘진료과목의 초점을 좁혀 브랜딩 하라’를 강연하는 조종만 대표(브레인스펙)는 내용을 알릴 수 있는 형식을 브랜딩하고 보다 세분화된 진료의 필요성을 강연한다. 조종만 대표는 “특화된 장점으로 차별화 돼야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다”며 “세분화된 진료브랜드를 구축하고 치과의사와 스탭이 하나가 되어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보험관련 강좌도 준비됐다. 이주석 원장(강릉가인치과)의 ‘건강보험 사후관리’는 급여와 관련한 다양한 재원 관리 제도를 살펴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경희 보험이사의 “건강보험제도 및 급여기준‘은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방행과 규칙에 따른 급여기준을 강연한다. 보험강좌는 5월 4일 오후 307호에서 진행된다.

즐겁고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교양강좌
5월 4일 317호에서 10시부터 박기성 대표(골드와이즈닥터스)의 ‘치과 불황시대의 행복한 부자병원 만들기’가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매출 증대의 6요소와 병원 리스크 매니지먼트 5가지를 소개하고, 적립·거치 자신의 리모델링 법을 강연한다.
 
조민아 강사(필라테스에스)의 ‘병원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필라테스 & 여름을 대비한 몸 만들기’는 병원에서도 할 수 있는 밴드를 이용한 다양하고 간단한 운동법을 따라하면서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5월 4일 오후 2시부터 317호에서 진행된다.
 
이종원 강사(한국여행작가협회)의 ‘스토리가 가득한 서울 근교 여행지’는 서울 꽃 여행지, 아이와 함께 떠나는 답사여행, 인천의 섬여행지 등 다양한 여행코스를 5월 4일 오후 4시에 317호에서 공개한다. 팔과 허리를 주로 사용하는 치과의사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진료자세와 스트레칭과 운동프로그램을 안재기 교수(상계백병원)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307호에서 강연한다.
 
이외에도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김장렬 강사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5월 5일 10시, 김은선 강사의 ‘가벼워지자 젊어 보이려면!’은 오후 4시 317호에서 강연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송년(送年) 그리고 항룡유회(亢龍有悔)
올해 갑진년 마지막 글을 쓰려니 떠오른 문구가 있다. 亢龍有悔(항룡유회) 窮之災也(궁지재야)다. 이 문구는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였던 사서삼경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역경(주역)의 제일 첫 번째인 건괘에 제일 윗 효에 나오는 문구다.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용은 반드시 후회할 때가 있다’는 의미다. 건괘의 시작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첫 효로 ‘潛龍勿用(잠룡물용)’이다. 땅속 깊이 있는 용은 꼼짝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다. 그에 상응하는 가장 위에 있고 마지막 효가 亢龍有悔(항룡유회)’로 더 이상 진전하지 말고 謙遜自重(겸손자중)하라는 뜻이다. 오를 대로 올라갔으니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고 경고한다. 동양철학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기본으로 한다(유시유종 有始有終). 역경의 시작은 잠룡이 뜻을 세운 후에 가만히 때를 기다리라 하고, 오르는 용은 끝까지 오르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끝까지 오른 용은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서 내려오는 것만 남았음을 의미하고, 또 높이 오른 용을 밑을 내려다보지 않기 때문에 교만해지는 인간의 마음을 경계하라고 하였다. 늘 그렇듯이 ‘송년’하면 ‘

재테크

더보기

신고가 랠리와 이후 조정에 대비하기 | 자산배분으로 읽는 2025년 미국 증시 S&P500 전망

최근 미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본지 기고를 통해 2024년 12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을 다루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을 A ~ B ~ C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른 자산별 매수매도 전략을 소개해 왔다. 금리 사이클에 따른 자산배분 매매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이클의 큰 흐름과 방향성에 집중하고, 단기적 관점에서 대중 심리 지표나 프랙탈 분석 등을 활용해 매매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단순히 한두 종목이나 특정 자산시장에 올인하는 게 아니라, 금리고점(A) 시기에 저점에 있는 금, 달러, 미국채 등을 위험자산 헤지(hedge)를 위해 편입을 시작하고, B ~ C 사이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나 비트코인이 고점에 접근하게 되면 C 전에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사이클 투자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2023년 8월 금리고점(A) 전후로 달러와 금, 비트코인을 저가에 편입했고 B~C 구간 랠리 초반에 들어서 있는 현재 성공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금리가 고점일 때 저평가된 안전자산(달러, 금)을 미리 확보하고, B 이후 위험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