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전시회 참가 업체와 바이어들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한국의 치의학, 그리고 치과기자재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나이트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SIDEX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다.
개회사에 나선 SIDEX 2012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국제전시회와 학술대회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는 SIDEX는 올해도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전시회인 SIDEX가 역대 최대-최고 기록을 넘어 앞으로도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경도치과의사회 Hideaki Koshihara 부회장은 “SIDEX는 한국의 치의학과 치과의료의 규모를 느낄 수 있는 대회”라면서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올해 서울나이트에는 예년에 비해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일본,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치과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대거 참가해 한층 높아진 SIDEX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 했다.
2시간 여 동안 이어진 서울나이트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부채춤과 새로운 문화아이콘 ‘비보이’ 공연, 그리고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가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