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사전등록 7천명 넘어 '역대최다'

URL복사

전년대비 치의 등록 500여명 증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87주년 기념 201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제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2) 사전등록이 지난 1일 마감됐다.

 

서울지부는 2012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총 7,225명으로 전년대비 약 30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6,109명으로 집계됐으며, 진료스탭은 1,116명에 달했다.

 

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수치만 놓고 보면 역대 최다 인원이 사전등록을 했다”며 “전체적으로는 300여 명이 늘어났지만 진료스탭을 제외한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만을 놓고 단순비교할 경우 5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학술대회 등록자만 8,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치과의사 등록자 수가 늘어나고 진료스탭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조직위원회 측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진료스탭 대상 강연을 줄이고, 치과의사 중심 강연으로 구성한 것이 진료스탭 등록자 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SIDEX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는 치과의사 5,600여 명-진료스탭 1,300여 명이 등록했다. 행사 기간 중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1,000명에 가까운 치과인들이 추가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외에 지난해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만을 관람하기 위해 등록한 치과인들도 치과대학·대학원생 및 치위생과 학생들을 포함해 5,000여 명으로 전체 12,000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한편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후원 및 자체 예산으로 진행해 온 치과의사 대상 고가의 경품행사가 리베이트 쌍벌제 및 공정경쟁규약 시행 등과 맞물려 현행규정에 위배되는 소지가 있다고 판단, 중저가의 경품으로 대체하는 대신 물량을 늘려 보다 많은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 행운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키로 했다. 경품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개별발송되는 우편물에서 확인가능하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