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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사전등록 7천명 넘어 '역대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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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치의 등록 500여명 증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87주년 기념 201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제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2) 사전등록이 지난 1일 마감됐다.

 

서울지부는 2012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총 7,225명으로 전년대비 약 30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6,109명으로 집계됐으며, 진료스탭은 1,116명에 달했다.

 

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수치만 놓고 보면 역대 최다 인원이 사전등록을 했다”며 “전체적으로는 300여 명이 늘어났지만 진료스탭을 제외한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만을 놓고 단순비교할 경우 5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학술대회 등록자만 8,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치과의사 등록자 수가 늘어나고 진료스탭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조직위원회 측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진료스탭 대상 강연을 줄이고, 치과의사 중심 강연으로 구성한 것이 진료스탭 등록자 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SIDEX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는 치과의사 5,600여 명-진료스탭 1,300여 명이 등록했다. 행사 기간 중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1,000명에 가까운 치과인들이 추가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외에 지난해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만을 관람하기 위해 등록한 치과인들도 치과대학·대학원생 및 치위생과 학생들을 포함해 5,000여 명으로 전체 12,000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한편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후원 및 자체 예산으로 진행해 온 치과의사 대상 고가의 경품행사가 리베이트 쌍벌제 및 공정경쟁규약 시행 등과 맞물려 현행규정에 위배되는 소지가 있다고 판단, 중저가의 경품으로 대체하는 대신 물량을 늘려 보다 많은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 행운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경키로 했다. 경품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개별발송되는 우편물에서 확인가능하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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