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박영섭 후보 "개원환경 개선 최우선 과제 확인"

URL복사

지부토론회 마치며, 회원에 감사 뜻 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협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지부 정견발표회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박영섭 후보는 “13개 지부를 찾아 정견발표회는  회원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회원들을 위한 공약을 직접 설명할 수 있었던 것에 무한한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개원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회원들의 의견 속에 치과계 모든 문제의 해법이 담겨있고, 회원들의 생각에 치과계의 길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회원만 보며 달려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처음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선거를 치르자’고 주장하고 노력해왔으나, 거듭되는 마타도어와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상처도 입었다”면서 “그러나 회원 여러분이 반드시 옥석을 가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는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하나로 아우르고 가겠다. 헛된 공약으로 회원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거나 자신의 거짓됨을 숨기는 이들도 안고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후보는 "회원들과의 소통에서 새삼 확인됐던 것은 개원환경 개선의 중요성"이라면서 "이 문제는 당선되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으며, 주요 공약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박영섭 행동캠프 주요 공약=


○파랑신호등(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

▲치과진료 간호조무사 제도 입법화, ▲개원 경영환경 개선, ▲치과의사 인원 감축,▲탄력적 회비인하정책 마련 ▲여성위원회 신설, ▲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빨강신호등(기필코 막아내야 할 것)

▲1인1개소법 사수, ▲의료영리화 저지, ▲사무장치과 불법생협치과 척결, ▲부당한 심평원 현지조사제도 개선


○노랑신호등(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치과의료법, ▲시니어 지원 프로그램, ▲자율징계권 확보, ▲구강보건 정책과 부활 ▲여성, 전공의, 공보의 대의원 비례대표 할당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