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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후보 캠프, 여성치의 현실대안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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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치의 7가지 정책 공개

기호 3번 박영섭 행동캠프가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공감의 폭을 넓혔다. 행동캠프는 지난달 23일 ‘여성치의 현실대안 with 행동캠프 포럼’을 개최됐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신은섭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의 요구를 듣고, 개원의 및 전공의 신분인 여자 치과의사들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대를 넓혀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박영섭 행동캠프의 여성공약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대여치 곽정민 정책이사는 “직선제로 바뀌면서 대여치도 캠프별 관련 공약을 받고, 그 내용을 정리해 여성치의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개원 14년차인 박지연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엄마로서의 삶과 고충에 대해 털어놨고, 정유란 원장은 신규 개원의로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개하고 젊은 개원의들과의 좀 더 많은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보존과 배경아 전공의는 “지금의 문제는 여성이 소수여서가 아니라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목소리를 내도 들어주지 않는 현실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행동캠프의 여성공약을 발표한 구하라 원장은 △여성대의원 수 확대 △치협 내 여성 임원 확대 △독립적 예산 편성 △생활밀착형 여성위원회 신설 △탄력적 회비납부 운영방안 마련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제도 마련 △여자치과의사 안심서비스 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박영섭 후보는 “대여치에 여성이사 추천권을 주고 여성 이사 및 위원의 수를 확대하겠다”면서 “협회장 선거 직후 예산편성에 돌입 여성위원회가 별도의 예산으로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하고 있는 허윤희 부회장후보는 “앞으로 많은 여성치의가 한 목소리를 내는 치과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 있는 박영섭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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