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김용익 “구강보건전담부서 부활 약속”

URL복사

김철수 예비후보, 7차 치과미래정책포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개최된 김철수 예비후보의 치과미래정책포럼에서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또한 같은 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 역시 더불어민주당 집권 시 보건복지부 내에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은 물론, 구강보건정책관 신설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철수 예비후보 혁신캠프는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7차 치과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철수가 묻고 김용익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양승조 의원은 “1인1개소법 대표발의 이후 어버이연합 등의 고발로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1인1개소법이 무너지면 의료영리화의 지름길이자, 사무장병원이 창궐하게 되므로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과 김철수 예비후보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올바른 국가정책이 국민 구강건강을 향상시킵니다’ 주제의 패널토의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고, (제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에서 일하게 된다면 치과계의 최우선 과제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 및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등을 반드시 약속하겠다”고 말해 큰 갈채를 받은 김용익 원장은 치과계 정책과제로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강화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진료시스템 구축 △적정 치과 인력 배치(전문의 포함) 및 시설(설비) 구비 △대정부 정책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선결과제로 꼽았다.


김철수 예비후보는 “그간 치과미래정책포럼에서 논의된 의제들이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일정 부분 자양분 역할을 했다고 자평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동네 개원환경의 실타래를 풀고, 공공의료시스템의 불씨를 살리는 올바른 구강보건정책으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