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철수 혁신캠프에 장재완 前 치협 문화복지이사와, 김종수 前 치협 재무이사가 선거대책본부 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철수 혁신캠프는 지난 6일, 연세치대 출신의 장재완·김종수 부위원장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제30대 치협 회장단 입후보자 중 유일하게 연세치대 출신이 없었던 김철수 혁신캠프는 명망 있는 두 인사의 합류로 향후 선거전에서 보다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장재완 부위원장은 송파구회장, 치협 문화복지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사랑나눔도서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수 부위원장은 연체치대총동창회 부회장, 은평구회장, 치협 재무이사로 활동했다.
지난달 말에는 올해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중도포기한 경기지부 나승목 부회장이 김철수 캠프의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 합류해 중앙무대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전북치대 출신인 나승목 임명직 부회장 후보는 지난 8년간 경기지부에서 홍보, 기획, 치무, 자재이사를 거쳐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GAMEX 조직위원장을 맡아 경기지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한편, 김철수 혁신캠프는 오는 13일 캠프 사무실에서 박건배 선거대책본부 위원장 주관하에 ‘김철수 혁신공약 청문회’를 진행한다. 혁신공약 청문회는 김철수 혁신캠프의 주요 공약에 대해 김홍석 정책팀장이 개요를 설명하고, △회무혁신 △개원환경 개선 △상생·소통 △미래비전 등에 대한 세부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