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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지지자, 협회장 출마 촉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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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원장 “주변과 깊이 고민해 보겠다”


치과개원의협회 초대회장, 치과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첫 선거인단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이상훈 원장(이상훈치과)을 지지하는 치과의사들이 이상훈 원장의 치협회장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8일 이른 아침 경기도 부천에 있는 이상훈치과에는 몇몇 치과의사들이 ‘협회장 당선으로 미래를 약속해주십시오’, ‘난파하고 있는 치과계 이상훈을 선장으로’ 등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방문했다.

 

지지자 중 한 명인 경기지부 용인분회 이영수 부회장은 “우리가 이렇게 나서는 것은 치과계가 당면한 과제, 특히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서비스산업발전법으로 인한 의료영리화 문제 등을 강력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물은 이상훈 원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협회장 출마 촉구에 나선 이유를 말했다.

 

또한 이상훈 원장과 함께 부회장 후보로 직전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은 “본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설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훈 원장이 협회장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이렇게 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다”며 “이상훈 원장은 그를 지지하는 우리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한다, 치과계를 위해 그가 협회장에 다시 도전해 그 빚을 갚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지부 前치무이사 이재호 원장은 “힘들게 일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은 이상훈 원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훈 원장은 치개협 회원 성금 모금과 관련해 불법모금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을 당했고, 그 결과 1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지는 등 5건의 고소고발 건으로 고초를 당했다. 또한 항간에는 여러 후보들로부터 부회장 후보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원장은 “몇몇 분들로부터 러닝메이트 권유를 받았지만 협회장 출마 뜻을 접은 상황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지지자 분들의 의견, 주변 분들의 말씀을 더욱 경청해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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